1. XG2P

보통들 현기차 탄다고 하면 그 오래된 XG2P를 꼭해야한다고 기본 브레이크는 쓰레기라고 하는 애들이 있다. 한계브레이킹이나 할 줄 알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XG2P는 나온지 오래되었고 녹이 쓰는 문제도 있고 기능상 요즘 캘리퍼에 비해 그렇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다만 원체 많이 사용되니까 좋은 패드들이 거기에 맞춰서 나온다는 것이 좋을 뿐이다. 

2. EBC 그린스텁

일반 패드를 끼우고 업무상 KIC에 갔다가 페이드가 와서 재밌는 경험을 하였다. 일단 페이드가 오면 브레이크 패드가 닳지 않는다. 그냥 미끄러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다 오바하면 바로 경주장 펜스에 꽂아서 경주장 돈벌이가 되는 것이다. 내 차는 그냥 300mm 디스크에 그냥 그랜져TG 캘리퍼가 들어가 있다. EBC에서 고를 수 있는 패드는 얼티맥스라는 것과 그린스텁 정도이다.

3. 사용감

일단 일반도로에서 고속의 긴 브레이킹이라면 딱 한번의 기회를 준다. 초반부터 강하게 물어주고 한번 더 밟으면 한번 더 잡아주기는 한다. 다만 속도마다 다르겠지만 좀 고속일 경우 페이드가 온다. 다행히 미사일이 될 뻔한 상황을 간신히 넘긴 적이 있다. 차 무게 및 패드 성향 등을 고려하면 그린스텁은 고속제동에서 딱 한번의 기회만 있다. 패드 성분때문에 그런지 분진도 꽤 나오고 소음도 있다. 다만 일반도로에서 보통의 주행조건이라면 꽤나 괜찮은 브레이킹을 선사해준다. 다행히 온/오프 스위치처럼 작동하지 않는다. 교차로에서 강하게 대시 후 한번의 브레이킹으로 좌회전 정도는 할 수 있다. ABS가 개입 하기 직전까지의 타이어 그립을 다 쓰는 브레이킹을 할 수 있다. 

4. 단점

이걸 단점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분진과 소음은 일반 순정패드를 생각하면 안된다. 디스크를 얼마나 파먹을지는 봐야겠지만 차가 서기 직전에 소음이 좀 올라온다. 그리고 패드성분 때문에 그런지 브레이크를 좀 쓰고 나면 패드타는 냄새가 올라오는데 그게 꼭 찌린내 처럼 올라온다. 

5. 향후 계획

흔히 말하는 대용량 1P를 꽂아볼까 한다. 만렘보나 이런 건 좀 그렇고 대용량 1P에 옐로스텁 정도의 조합이라면 정말 괜찮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럴려면 이 패드 다 쓸 때쯤 될 때 돈이 좀 있어야 한다. 옐로스텁과 그린스텁의 가격차는 좀 있는 편이다.

 

브레이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페이드가 오는 것이 단순히 디스크의 열이 안식어서 패드가 미끄러지는건지 아님 패드자체가 열이 받아서 그런건지 등등.. 다만 그린스텁이 한번 보여준 한번의 기회는 꽤나 인상적이었고 옐로스텁의 경우는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아베오 대회 나갈 때 옐로스텁을 꼽고 나간다고 한다. 대용량 1P와 330mm 나 320mm 디스크 작업은 돈이 좀 들어간다. 열심히 비상금을 챙겨놔야 할 거 같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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