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통의 소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큰 배기량의 기름진 사운드에 대한 경험이 적다. 배기량이 큰 차는 그저 세금낭비 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4기통 엔진들은 고회전 영역에 가지 않는 한 예쁜 소리를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내가 말하는 예쁨의 기준은 좀 기준이 높다. 

하지만 6기통의 경우는 기통이 두 개 더 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약간의 손을 걸치면 소리가 예쁘장하게 나온다. 난 그걸 듣고 싶었고 그래서 6기통 엔진이 달린 차를 구입했었다. 이제 수동은 타기 힘드니까..

구변

구변도 받았다. 불법적인 일을 하면 피곤해진다. 나랏님 말씀듣는 게 최고다. 

이 딱지 받는데 꽤나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구변검사 신청이나 승인이라는 부분이 좀 더 정보가 오픈되고 쉽게 하게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어렵다. 교통안전공단에 들어가서 알 수 없는 용어들을 봐가며 신청한다. (UI도 개판, 진행 Flow도 개판) 제일 문제없이 한방에 됐던 건 바로 수수료 결제부분이다. 그런건 정말 잘해놓는다. 한번 구변을 해놓으면 속된 말로 쌩지라를 하고 다니지 않으면 어지간해서 시비걸릴 일은 없다. (재검사라든지..) 

작업

작업은 용인에 위치한 토콘파워랩에서 진행했다. 사실 ECU맵핑이라는 것으로 유명한 곳인데 난 그동안 ECU맵핑을 부정했었다. 근데 여기는 진짜 맵퍼라는 얘길 들을만 한 그런 곳 같다. 작업물 확인은 아래 링크에서 보자.

https://blog.naver.com/torconr/221518297896

 

그랜져TG 커스텀 듀얼 가변머플러 +커스텀풀배기+구조변경대행까지 풀코스!

안녕하세요토콘파워랩 입니다. 그랜져TG 차량이 입고 됬습니다.엔드듀얼머플러 + 중간 Y자 + 중간레조레...

blog.naver.com

결과물

소리만 들어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lNy-0blXe2I 

남들 다 찍는 그 구도로 카메라를 세팅했는데 카메라가 자빠져서 소리만 나왔다. 근데 소리가 좋아서 챙겨놨다.

 

화면까지 완전히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YW-CAYyWjkQ

남들 다 찍는 그 구도다. 가변 열고 시동걸고 악셀링, 가변 닫고 악셀링, 시동 끄고 가변 끈 상태에서 시동 등의 순서이다. 

돈은 좀 썼는데 부밍없이 그리고 가변 닫으면 가족 태우기에도 부담없는 아주 예쁜 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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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유튜버

요즘 다들 브이로그라고 액션캠을 들고 영상들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다. 나는 스마트폰과 DSLR로 시도해봤는데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액션캠을 도입하게 되었다.

문제점 1.

스마트폰의 경우(아이폰 8plus, 엑스페리아 xz1) 4K 60P를 찍을 수 있는 근사한 스펙이다. 문제는 화각. 무슨 백통 물려놓은 것 같은 화각으로 인해 뭔가 찍기 어렵고 손떨림이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문제점 2.

DSLR의 경우 80D를 써봤다. 렌즈 몇 개가 있으니 화각은 문제되지 않으나 내장마이크 품질이 정말 구리다. 그리고 렌즈가 포커싱하는 소리가 다 담긴다.

해결책

고프로와 소니와 많이 비교했다. 전문적으로 미디어 일을 하셨던 분이 "고프로는 그냥 있는 거 가져다 조립하는 애들,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다. 화질에 있어서 소니를 따라올 수 없다." 라고 단언해버렸다. 그리고 한편으론 나온지 3년이나 된 FDR-X3000이 아직도 고프로 신제품들과 비교대상이라는 건 고프로에겐 좀 문제가 되는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주식으로 돈 좀 벌었겠다 (수익율 130%) 충동구매를 해봤다.

이녀석은 발열이 좀 있다. 그리고 까다롭다. 실내 저조도에선 무슨 흑백영화처럼 나온다. 뭔가 불편함을 감수해야 프로라는 식의 그런 일본 덕후스러운 느낌이다. 

둘이 절대 비교할 수 없는게 하나 있는데 바로 손떨방이다. 소니의 손떨방은 좀 징그러울 정도인데 고프로의 소프트웨어식으로는 따라갈 방법이 없다.

향후계획

업무 때문에 차를 가지고 서킷을 자주간다. 아마 인캠으로 일단 쓸 거 같고 아이를 찍는데 많이 쓸 거 같다. 그리고 온갖 뻘짓들을 이걸로 기록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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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e

PCIe 인터페이스를 쓰는 ssd인데 빠르다. SATA3의 성능을 저만치 뛰어넘는다. 근데 좀 비싸고 열이 좀 난다. 오죽하면 발열판이 판매되고 있다. 보통들 방열판이라고 하는데 생긴 것을 보면 열을 발산하는 발열판이 맞는 거 같다. 물건은 아래의 것을 구매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myssd/products/300621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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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Black 500GB NVMe

얘도 열이 화끈하다. 벤치를 돌려보니 최고온도를 65도 가까이 찍는다.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들 시에도 50도가 넘는다. 이게 보드 땜에 그런 거 같은데 내가 쓰는 기가바이트 H170-Gaming3의 경우 두 개의 M.2 슬롯이 있다. 근데 NVMe가 저 둘 중에 PCIe 16x 슬롯 사이에 있는 것만 인식한다. 즉, GPU사이에 낑겨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내 컴퓨터는 전기만 많이 먹는 크로스파이어이다. (RX580 x2) 나머지 하나는 CPU쪽인데 여긴 인식이 안된다.

저 위쫏 슬롯은 꽂아도 인식이 안된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열이 펄펄나는 장비 사이에 들어가 있고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키가 큰 발열판을 달 수 없다는 얘기다. 

MYSSD M2F10

이렇게 생겼다.

이렇게 장착됐다. 그리고

전기만 졸라 퍼먹는 크로스파이어는 그저 감성...

이렇게;;; 

 

이렇게 하고 벤치를 돌려보니 온도는 기존보다 최고온도 기준 4도 정도 내려가는 거 같고 중요한 건 열이 잘 발열되는지 벤치 끝나고 내려오는 속도가 빨라졌다.

 

처음엔 NVMe 발열판 우습게 봤는데 이거 있긴 있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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