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또 하나의 작업을 끝마쳤다. 프로젝트라 하긴 좀 뭐하고.. 근래에 했던 것과는 좀 성격이 많이 다른 녀석을 작업하였다.

이 녀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자바스크립트(라고 쓰고 jQuery) 애니메이션.
2. 개발이 붙지 않은 순수 html : 즉, 운영도 순수 하드코딩이다. 물론 이메일 문의받는 부분에 대한 개발은 붙어 있다.
3. 마우스 휠 액션을 따르는 페이지
4. 정말 하기 싫었던 작업.

이 전에 작업했던 프로젝트의 경우 마음이 잘 맞는 개발자와 뚝딱뚝딱 잘 진행하게 되었다. 역시나 당시에도 처음해보는 꽤 많은 양의 자바스크립트를 작성(물론 내 경력에 비하면 늦은..)해 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건 계속 붙잡고 기능개선등을 할 의욕이 있었다. 그 결과는 작업 속도로 나타났으며 나 스스로도 놀랍게 계획했었던 기간보다 짧은 시간으로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는 전 작업에 비해 스크립트의 양은 거의 3배 이상 늘어났지만 (확인해보니 거의 뭐 900줄 가까운..) 사용된 기술은 대부분 콜백과 jQuery의 힘을 빌린 스타일링 기법이다. 역시나 모듈 패턴을 사용해보았으며 이런 저런 것들을 알게 되었으나 결정적으로 4번의 문제로 인해 예정 일정을 지키지 못하고 초과하는 문제가 생겼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마우스 휠 액션과 callback을 통하는 순차적 애니메이션 적용등.. 사실 말이 좋아서 순차적이지 디자이너가 원하는 타이밍이 callback으로 맞추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callback 호출 타이밍을 잡는데 아주 많은 애를 먹었다. 그러면서 return 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없이 모듈패턴을 들이대다 보니 데이터가 꼬이는 문제도 조금 있었다.

더불어 이 작업은 전역변수의 혜택을 톡톡히 본 케이스이다. 보통 모듈패턴을 쓰는 경우는 전역공간의 오염을 방지하고자 함이 주 이유인데 이번엔 그와 반대되게 전역으로 꼭 잡고가야 하는 내용들이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페이지와 캐릭터를 카운트하는데 이들을 넘기는데 마우스 휠 액션과 클릭 액션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순차적 증감이 아닌 클릭 이벤트의 특성상 점프(?)를 뛸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의 큰 전역변수를 잡고가니 페이지나 캐릭터의 순서가 순차적으로 증가하던 점프를 뛰며 증가하던 아주 유연하게 대체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음엔 또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는 모르겠으나 모듈패턴을 사용할 때 특정 변수들을 계속 타고 넘기는 return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챙겨야 할 것 같다.

위에는 쓰지 못했는데 이 작업엔 드래그 액션도 구현하는 내용이 있었다. 휠 액션과 더불어 드래그 액션까지.. 결국 plug-in의 축제의 장이 되었던 것이다. 드래그 액션의 경우 jQuery UI를 썼는데 드래그 액션 하나 구현하고자 저렇게 큰 라이브러리를 불러들이는게 좀 그랬다. 처음 사용해보는 jQuery UI였는데 그중에서도 드래그 관련 API를 쓰게 되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설명하고자 하는데 느낌은 굉장히 좋았고 유일하게 생각하는데로 구현이 된 부분이다. (jQuery는 진짜 문서화가 좀 짱인 듯)

아직도 손봐야하고 추가해야하는 부분이 남아있는데 부지런히 잘 보살펴보도록 해야겠다. 이 프로젝트를 하며 접하게 된 callback 기반의 함수와 함수 중복실행 방지 등에 대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연차에 비해 자바스크립트에 늦게 뛰어든 게으른 개발자가 쓰는 글이니 고수님들은 패스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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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세팅된 브레이크는 드라이버로 하여금 웃음을 준다.

전에 타던 크레도스에 델타가 올라갔던 차는 델타를 올리기 전 브레이크 계통을 한번 싹 손봤다. 

Fluid 교환, 패드, 캘리퍼, 디스크까지.. 근데 그때 디스크가 불량이었는지 하드한 브레이킹 "한번"만 들어가면 ABS달린 차 처럼 막 진동을 했다. (참고로 그 크레도스 ABS없는 모델임) 열에 의한 디스크 변형이 온건데.. 이게 결과적으로 코너에 진입하기 전까지 빡씨게 어택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더라. 브레이크에 대한 믿음이 없으니 제동포인트를 일찍 가져갈 수 밖에 없는.. 당시 주된 코스는 내부순환이었는데 진짜 레토나보다 더 공략하기가 어려웠다. 사실 그때 브레이크만 멀쩡했었어도 T8D를 가지고도 재밌게 놀 수 있었을텐데 그게 아쉽다. 

그렇게 4기통의 맛을 보다가 말고 델타라는 6기통을 만나니 더 올라간 출력으로 인해 브레이크는 절실했고 결국 디스크 교환을 하고 당시 차를 만들어준 샵에서 쓰기 좋게 브레이크를 만져줬다. (샵 사장은 용인1세대. 즉, 티뷰론 세대) 그에 대한 결과는 답력에 따라 반응하는 브레이크가 되었고 폐차할 때까지 진짜 패드만 바꿔가며 아주 기분좋게 탔다.

문제는.. 세로 들여온 이 돼지;; (내 명의로 등록되었던 차들 중에 얘가 등록증 상 수치로는 가장 무겁다. 레토나 1500kg, 크레도스 1200kg, 쏘나타 1800kg -_-;;)에게서 크레도스 때의 브레이크 문제가 나타난다.

출력도 (제원상이지만) 델타만큼 나오고 결정적으로 무게가 올라가니 브레이크에 아주 치명적이더라.. 사패산 터널에서 최고속 쉐이크다운을 해봤는데.. 브레이크 한번 잡아보고 ㅎㄷㄷ 해서 그냥 아무 페달도 밟지 않고 자연스레 감속했던 적이 있다.

난 처음에 그게 ABS가 작동하는 것인 줄 알았다. 역시나 내 명의로 등록되었던 차 중에 처음으로 ABS가 달린 차였던지라.. 근데 그게 아니고 그냥 디스크가 열을 먹어서 변형이 온거다;;

그래서 오늘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디스크와 패드 교환을 한다.

국민 2피(스톤) 셋이라고 하는게 있는데 뭐 그랜져HG 12.6인치 디스크에 그랜져XG 2피(스톤) 캘리퍼 등등의 조합인가보더라. 


(문제의 국민 2피 세트)

근데 저번에 스왑차를 타면서 부품주문할 때마다 좀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못구하는게 아니고 어떤 걸 구해야 하냐의 문제) 이제 그냥 모비스에 차대번호 찍으면 나오는 부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세팅하려고 저런 조합은 안하고 디스크와 패드만 바꿔보련다. 

물론 작업하는 곳은.. 세팅의 개념을 보여줄 수 있는 샵은 아니고 용품점에서 파생된 개념의 샵이라 당장 기대는 안해도.. 몇곳 수소문 중인 샵이 있는데 그곳에서 세팅은 완성시켜보련다.

다시 한번 브레이크로 인해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왜이렇게 일체형 쇽이 그리워지는 날일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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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화질이 구린 480p SD영상입니다.

시드가 지금 좀 열악하니 받아서 유지 좀 해주세요~

initial_D_Final Stage ACT. 2.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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